
나는 코딩을 취미로 하면서 자잘한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.
그리고 완성된 결과를 보는 것보다 만드는 과정에서 느끼는 코딩의 순수 재미를 좋아하기 때문에 개인 프로젝트를 만들 때 사용되는 라이브러리가 좀 불편하거나 프로젝트 규모에 비해 너무 무겁다고 느끼면 내가 직접 그 라이브러리를 만든다.
처음엔 그냥 해볼까로 시작했는데 내 개인 프로젝트의 dependencies가 점점 내 라이브러리로 채워지니 거기서 느끼는 희열때문에 계속 해왔던 것 같다.
그래서 지금까지 몇 가지 자잘한 프로젝트를 만들어왔다.
백엔드 프레임워크, CLI 툴, 타입스크립트 번들러 (SWC 기반),
프론트엔드 라이브러리, 테스트 라이브러리, 앱 빌더 등등..
이런 프로젝트를 만들때마다 사용법이 조금 복잡하거나 그 프로젝트 고유의 사용법이 있으면 기억하기 힘들기 때문에 next 기반 문서를 만들어왔다. 하지만 작은 프로젝트 문서 치고는 너무 긴 빌드시간, next 전반에서 느껴지는 묵직함 등 nextjs를 사용하면서 여러가지 불편함을 느껴 정적 사이트 생성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작하였다.
#설치
템플릿을 다운로드하거나 직접 시작할 수 있다.
git clone https://github.com/do4ng/exta-template my-app앞에서 말한 것처럼 내가 쓸려고 만들었기 때문에 사용법이 타 프레임워크처럼 간단하진 않다. 그래서 그냥 템플릿 다운로드를 추천한다.
#진행 상황
개인 프론트엔드 프로젝트를 nextjs에서 내 프레임워크로 교체하면서 보이는 버그는 모두 해결하였다.
그래서 지금은 버그 해결보다는 리펙토링과 테스트를 통한 안정성 확보에 초점을 두고 있다.
안정성 확보가 다 끝나면 최적화도 할 것이고, vitepress처럼 테마 기능도 구현할 것이다.